서울, 에서

from 이야기/사는 2017. 5. 5. 22:50



대전에서 놀듯 놀다가, 막차를 탔는데 구로역이 종점이고.

그래서 내려서 택시를 잡는데 승차거부인데 승차거부가 아닌

그냥 정차 자체를 안하는 희안한 승차거부.

카카오택시란것도 몰랐고 당황, 황당한 경험.

이때부터 라기보담은 역시서울 이라고, 역시 안될곳이다 라고 느꼇던 시발




화밸이 날아갔지만 회색에서 하얀색으로 바뀐 차량

괜히바꿧구나

전에타던 차가 미션이 오늘내일 하셔서 바꾸긴 했는데

그냥 고쳐탈껄




어딜갔다가 KTX를 탔더라?

는 대전출장.

흔하게 지하철 생각하고 광명에서 내렸는데 배차간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긴 어디? 난 누구?




세종 리저브

신기하게 내리는 커피도 마셔보고,

정붙이기 힘든 서울




기억이 안나는 2차? 3차?

이건 왜 핸드폰에 찍혀있는걸까?




장미인데 내가 만든건 줄기

역시나 술자리네?




같은날 택시에서 내려 터벅터벅 걸으며

예쁜꽃을 예쁘게 찍으려했는데

한개도 안이쁨




술마시러 간곳에서 무작정 배만채운 해물

이 사진을 보면 그래도 또 먹고싶다!




머리털나고 출장으로 부산도 가보고,

간김에 바람이라도 쐬고싶었지만




그래서 또 대전가서

콧바람쐬기

IC에서, 하이패스인데 차가 안움직이는게 가능하기도 하구나......




서울와서 첫 투표

커뮤니티 게시판보니 괜스레 사전투표를 했나도 싶고,



2016년 4월 10일 서울생활 시작

1년하고도 한달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정신적인 피로가 쌓여만 간다.


다들 이러쿵 저러쿵 살아가겠지만

나도 살아가야겠지만


서울행 선택은 옳은것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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