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from 이야기/사는 2017. 6. 10. 16:09

5월 18일 ~ 21일

그냥 바람좀쐬고 쉬러 간 제주도

목적은 단지 휴양.




생전 처음타본 비행기

공항에서도 한참을 어리바리




공항에 내려 지인의 추천으로

고기국수 후루룩







청보리축제

축제는 끝나 사람없이 한적,

멀리보이는 바다와

탁 트인 풍경...




숙소 체크인이 다섯시부터라

지인이 추천해준 코스대로 관음사를 거쳐

절물자연휴양림에서,

전화로 업무응대(?) 응?








제주에서 지인이 운영중인

송당리 작은 시골에 자리잡은

소로소로 게스트하우스


한적하고 조용하고 깔끔하고

휴식이 목적이라면 정말 추천하고싶다.




조식으로 나온 스콘이라는데,

나는 늘 늦잠을자서...

(어짜피 일정 빠듯하게잡고 놀러간게 아니라)

매번 아침을 못먹었는데

슬쩍 따로 챙겨주셔서 감사!




낮동안 사장주인님 추천코스 둘러보고

저녁은 시장들러 사온 회!!!!

회!!!!!!!!!

마시쪙.








소로소로에서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용눈이오름

설렁설렁 산책하기에도 딱 좋고,









확실히 색부터가 다른 바다

(중간중간 비율이 이상한 사진이 있지만

귀찮으니까 그냥 내비두고,)

바다비린내가 아직도 나는듯한건

기분탓이겠지





말이 참 많다.

시골에 있는 댕댕이들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당근케익이 맛있다고 해서 갔는데

영업시간 끝.... 이라고 ㅠㅠ

커피는 못마시고 그냥 케익 두개만 테이크아웃





해수욕장인데 어디였더라,

그냥 무작정 해안도로 드라이브하다 내렸던곳




가다가 배고파서 식당에 들러

물회 한그릇 잡수시고




송당리 당오름

나무랑 풀 많고

공기도 좋은느낌!

그냥 어딜가든 한량짓 하고싶은 제주






동쪽에서만 놀다 서쪽으로

잠깐의 해안도로 드라이브


확실히 나는 서쪽보단 동쪽스타일이 좋은거같다

제주의 동쪽보단 내륙의 동해안이 더 맘에들지만...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렌트했고

3박4일이었나?

354키로의 주행거리,

생각보다 제주는 넓은가보다.




마무리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으니

그냥 잠깐 보던책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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