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from 이야기/사는 2014. 4. 29. 16:24




머리를깍았다.

늘 같은스타일이라 변화를 주고싶었다.

"머리 길러보려구요. 정리만해주시고 뒷머리는 확 잘라주세요.

어떻게기르실건데요?

몰라요. 우선은 그냥 길러볼거에요.

왜요?

그냥 길러보고싶어서요."

다음날 출근했는데 사람들이 웃음바다.

왜지? 

아직도 난 이유를 모르겠다.




작년 기변을하고 한시즌 잘탔다.

슬슬 정비시기가 된거같았는데 마침 김오잉이 마빅오일이 있덴다.

오일링 되게 쉽게말하길래 간단한 작업인줄 알았는데 아니다.

오버홀이다.....

가물가물하다고 노트북켜서 검색해가며 분해하는 노력에 감명받았다.






같이 자전거타는 상훈이 결혼식.

생각보다 진주가 멀었다.

그리고 음식은 맛있었고

사투리는 역시 너무너무좋았다.




유니클로 할인이라고 우르르 몰려가서 에어리즘이며 팬티며 양말등을 쇼핑.

나는 딱히 살게없어서 따라다니며 잔소리해주고 구경만했는데

곰곰 생각해보니 일반인남자사람옷 산게 언제더라?

자전거용품 관련해선 경제관념이 무너진지 오래된거같다.





그래서 전기면도기를 샀다.

이전 행사때보단 약간 비싼가격이지만 직배비용이 10.15불이고 거기에 10불할인.

구매가격 57불로 국내보다 저렴하게 살수있어서 쿨하게 구매했다.

물론 주문하고 물건을 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절대 귀찮아서 한번에 몰아서 요약포스팅한거 맞음


활동내역이 너무 저조하다.

사진좀 더 찍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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