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개시

from 이야기/사는 2014. 3. 3. 11:19

 

 

 

길고 긴 겨울이 끝나고 드디어 시즌온

 

애초에 시작은 자스발 마티고개였는데 초기화된 몸과 마음으론 제시간에 복귀가 힘들듯하여

세종시로 변경.

 

실펑크가 났는지 분명 자스에서 점검받기전에 바람 빵빵하게 120psi로 넣었는데 뒷바퀴 바람없음.

가다가 멈춰서 간단하게 정비하고 재출발

이때부터 이미 엉덩이는 파오기시작!

반석에서 또 정차해서 준상이 기다린단 핑계로 또 쉬고,

점점 멀어져가는 일행들을보며 줄줄줄..........

세종 도착해서 도착했다는 명목으로 또 쉬고

근데 무릎 뒤쪽 인대가 땡기기 시작........

 

상처밖에 안남은 시즌개시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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