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링시 끼익끼익하는 잡음이 들려서
곰바우 가서 크레스트2000 as보내고
가볍게 두유한개 마셔주고 정생리 출발
헉헉거리며 겨우겨우 도착.
가는길에 mtb팀을 만나서 초입에서 추월했는데
초입고개 넘자마자 바로 역추월.
빽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서 과연 얼마나 뽑아낼수있나.
내 체력이 어느정도인가 를 테스트하기 위한 라이딩이었는데
예상보다 충격이다.
쉬는시간 없이 다녀와서인지 라이딩시간은 단축이었으나
구간은 베스트타임에 단 한개도 근접하질 못했다.
이런상태로 진안 120km 가능할까?
컷오프 내에 들어올거라는 꿈은 안꾸고 완주가 목표인데
가능하련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