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이야기/샀던 2011. 7. 10. 23:27

2년? 3년전 봄에....
꽃이 너무나도 예뻐서 칙칙한 방 분위기라도 바꿔보려고
겨울에서 봄이 막 되려는 즈음 시장가서 샀던 화분.

꽃은 샀을때 빼곤 못봤다.
그동안 그냥 납작하고 펑퍼짐한 잎만이 나 살아있소~
솔직히 관리를 안해줘서 죽지않은게 다행인데.

이봐.... 자네!
지금 여름이야.
자네는 봄꽃 아니던가?
지금 이러면 나더러 어쩌라는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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