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그랬다고

from 이야기/사는 2010. 9. 26. 23:53


그냥 무턱대고
아무 계획도 없이
그냥 갑자기,
그래 가보자 라는 생각에 갔던 부산.
가는길에 휴게소에 들러 핫도그 한개 잡솨주시고.
그렇게 한참을 달렸는데도
네비는 한참을 더 가랜다...
거리를 보니 아직 절반밖에 안왔다



부산도착,
무작정 해운대로...
그곳엔 지붕없는 2층짜리 시티투어 버스가 있었다.



날씨가 무척이나 흐렸지만
그래서인지 바람이 선선하게 불고
그다지 덥지만은 않은 날씨.
공사가 진행중인 고층빌딩들도 있고
기대했던 해운대 해변엔 비키니 언니들이 없었다.
나중에 알게된거지만 8월말엔 해수욕장 폐장.
내가 9월에갔으니.....





펌업문제인지 기기문제인지 아이폰 화밸이 들쑥날쑥
거기에 사망디 사진들은 죄다 노출이 오버되는경향.
뭐지..



덤으로 이건 광안대교.
찍사가 발컨이라 사진이 망...
근데 부산은 직진 좌회전 동시신호가 별로없지?
같은나라인데도 교통비가 장난아닌......
부산 다녀올 돈으로 치킨을 사먹었으면 몇마리야 ㅠㅠ
돌아오는 길에 이대로 강원도로 가버릴까? 라는 미친생각을 잠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