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없음

from 이야기/사는 2009. 9. 14. 14:21


대전에서 약 300킬로미터 정도



고속도로 다녀갈땐
한그릇 비워주셔야 제맛



정동진역
입장료 500원 내라는데 안내고 몰래 들어갔다.
나 말고도 다른사람들도 마찬가지..



정동진역 해변가
날이 쌀쌀해졌기 때문인지
아니면 일출들을 보고 이동들을 했기 때문인지
한산했다






참한바다모래와
차가운 바닷물
그리고 하얀파도
이것들을 보기위해 먼거리를 달렸고.




아쉽게도 주문진에서 점심은 pass



여긴 어디였더라..
기억이 가물가물




학창시절 와보기는 했는데
전혀 기억이 안나는 낙산사
해수관음상을 등뒤로
대포항에서 구입한 새우튀김 몇점, 속초 이마트에서 구입한 캔맥주 몇개...



경포대에 마련한 숙소
어스름이 깔린 뒤 차분하게 들리는 파도소리는 최고
커튼만 열면 한눈에 보이는 바다 역시 최고



햇살은 비록 따가웠지만
바로 코 앞에서 듣는 파도소리와
투명한 바닷물
즐기는 한모금 여유



초당동에 들러 순두부와 두부반모 드셔주시고
커피한잔 마시기 위해 들른곳
커피묘목 한그루 g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