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났어요

from 이야기/사는 2008. 7. 1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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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 센서등입니다.
사람들이 지나갈때 켜지는 물건(?)인데
이게 이사온 직후에 바로 고장이 났어요.

약 6개월만에 관리실에서 고쳐줬는데
차라리 고치지 않는편이 나았을거같아요.

이놈이 저처럼 정신을 놔버려서,
사람이 지나가지 않는데도 혼자 깜박깜박 거립니다.

자려고 불 끄고 누워있으면
발 끝이 환해지는걸 느껴요.

어쩌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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