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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야기/사는
2008. 5. 30. 08:43
난 애완동물을 좋아한다. 난 채식주의자다. 난 보신탕 애호가다. 이런게 모순 아닐까? 결국 말이 안되는소리다. 애완동물을 좋아하고 채식주의자 이면서 어찌 보신탕을 먹는단 말인가...
세상 살아가는것 자체가 모순 아닐까?
난 왜 내가 그어둔 선 안쪽에서만 행동하는걸까? 간혹.. 정말이지 간혹, 그 선을 자의로 넘는 경우가 있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면 다시 그 안에 들어와있다.
사랑하기 때문에 놓아주어야 한다. 어찌보면 현실적이고 어찌보면 비겁하다. 같은이치일까?
뭐가 두려운걸까? 대간하다.. 정말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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