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타루의 빛 이라는 일본 드라마
둔한 여자와 솔직하지 않은 남자의 사랑이야기.
드라마 자체를 싫어하는 나로선
단지 10편짜리 드라마를 보는것 조차 매우 힘들었다.
초반에 보면서 과장과 바보미야와의 러브라인을 직감했다.
과정이야 어찌되었건 결론은 내 생각대로 이루어 졌는데...
다음은, 내가 느꼇던 드라마 내용들.
두가지의 사랑에 대해 비춰주고있다.
하나는, 가슴설레는 사랑
또다른 하나는 편안하게 해주는 사랑.
첫인상은 역시 가슴이 설레여야 하고
그 관계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선 편안한 사랑이
나에겐 딱인것같다.
언제까지나 가슴 설레인 사랑은
극중 바보미야처럼 긴장의 연속으로
스트레스를 받게되고
불편해 하는 상대방에게 난 아무런 힘이 되어주질 못하기 때문에
미안한 마음에 미안한 마음에 떠나게 된다.
캐릭터들에 대한 내 느낌은,
우선 주인공인 바보미야
찢어진 추리닝에, 간장묻은 셔츠
그 외에 자연스러운 모습,행동 참 좋다.
헌데!
덜렁대는건 정말 꼴보기 싫다!
여자라면 세심한게 매력인데....
속상하고 깝깝하다.
그런의미에서 여자로서의 매력은 zero
다음으로,
드라마 초반부터 러브라인 예상. 타카노 부장
아.... 잔소리 쟁이 시어머니.
딱 내모습 일까? ㅎㅎㅎㅎ
그래도 잔소리 라는게
그만큼 생각하기 때문에 나오는 말은 아닐까?
그 다음은, 호타루가 설레임으로 사랑을 했던
테시마군...
에 뭐 이캐릭터는 딱히 할말이 없네.
여러 등장인물들을 보며 공감할수 있는 부분들이 참 많았다.
내가 보이기 싫은 부분들까지 보게되어
싫었는지 모르겠다.
다른부분들은 좀 참을수 있을지 몰라도
예의없는 여자들은 좀....
님아~ 매너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