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한 기억속의 Bar사진 결국 집에서 아사히와 육포, 프랑크 소세지로 만족해야만 했다 정말이지 혼자는 싫었는데
물음표(?)와 느낌표(!) 마침표(.) 묻고싶었다 아니 확인을 원했다 넌 누구니?
느낌표가 대답했다 ! 옆에있던 물음표가 말했다 ? 이를 한심한듯 지켜보던 마침표가 입을 열었다 .
내가 느끼고 알고싶었던건 물음표도, 마침표도 아닌 느낌표였다 하지만 정작 느낌표는 제일 먼저 대답을 했고 최종적으로 마침표가 결론을 지으며 끝맺었다 단 한마디로 나에게 선택권은 없었다 그저 그렇게 받아들여야만 했다 선택은 있었지만 서로 물과 기름같은 존재로 섞일수 없음을 알기에 그렇게 힘없이 받아들여야만 했다